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무료 건강교실

【인천=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인천 계양구보건소(구청장 박형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 상설교실’을 3월부터 12월 매주 수요일 계양구청 6층 평생학습관 배움터2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고혈압·당뇨 상설교실’은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 및 자가 관리방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한림병원 전문교수와 보건소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질환의 이해, 약물관리, 합병증 예방법,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 생생하고 정확한 의료지식을 전달하고 개별상담, 질의응답을 통해 포괄적인 내용을 제공한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에 관심이 있거나 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강의 전 혈압측정 및 혈당검사를 무료로 실시하여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상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어 참석자들이 큰 만족을 하고 있다.

고혈압 상설교실은 홀수 달, 당뇨병 상설교실은 짝수 달로 주 1회 4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5주차 집중교실은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문교수를 연계한 합병증 예방 교육을 통해 질환관리가 단순히 약 복용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약물, 식사, 운동 세 가지가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어 건강관리에 자신감을 갖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계양구보건소 금연만성질환팀 고혈압·당뇨상담실(☎032-430-78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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