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커피바리스타, 모히또 만들기 실습

【인천=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광용)은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일반가정 학부모 38명으로 구성된 학부모 동아리 「다울」을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 동아리 「다울」은 다함께 사는 우리, 다함께 어우러지다 라는 뜻을 가지며,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자기계발 및 한국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구성되었다.

2017년 5월 발대식 및 다문화이해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2회의 모임을 가지며 매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8월 20일에는 부평구청과 연계하여 부평안전체험관에서 교통안전, 지진분야, 심폐소생술, 지하철 안전체험을 실시하여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재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8월 22일,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집에서 따라하는 핸드드립커피 및 모히또 만들기를 하였으며, 식음료에 어울리는 수플레 팬케이크 실습도 실시하였다.

체험을 마치며 동아리 회원은 “오늘 프로그램은 구하기 쉬운 재료를 사용하여 집에서 따라할 수 있어 좋았으며, 자녀 간식으로 엄마표 팬케이크를 직접 해봐야 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은 다음달에도 아버지와 자녀와 함께하는 야구 관람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둘러본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전광용)은 “다문화 학부모와 일반학부모님들이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즐거운 프로그램을 기대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