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김포시는 대·내외적 여건변화 및 미래상을 재정립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자 2035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재정비)용역을 2017년 7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기 수립된 2020도시기본계획 미래상은 전원생태도시, 첨단산업도시, 관광휴양도시, 통일화합도시로 계획인구 59만명으로 공간구조는 1도심 2부도심 4지역중심이다.

2035 도시기본계획은 기정계획 검토, 지역여건변화 수용, 미래상, 인구지표, 공간구조 및 생활권 등 도시계획 여건변화를 고려한 김포시 성장·지역맞춤형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2035도시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스스로 김포시 미래상을 제시할 수 있도록 평화문화 시민계획단을 운영할 계획이며, 총괄 진행자 주관 하에 김포시 미래 비젼 및 목표, 분야별 추진전략 설정 등 의견을 반영하게 되며, 평화문화 시민계획단은 공모에 의해 시민대표 40여명을 선정하여, 자체적으로 제시와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035도시기본계획 추진은 도시미래상 설정, 계획인구 설정, 공간구조 구상, 생활권 설정, 인구배분계획, 개발가능지분석, 용도별 토지소요면적산정, 토지이용계획, 기반시설계획 등 부문별 계획을 수립한다.

도시관리계획(재정비)는 도시의 장기발전방향을 공간에 구체화하고 실현화는 계획으로 2035년 김포도시기본계획을 반영하고, 불합리한 용도지역, 용도지구, 장기미집행시설 재검토, 민원사항 및 시정주요사업 반영, 기반시설 검토, 지역현안사업 검토 등을 반영할 계획이다.

용역기간은 관리지역 세분, 2035도시기본계획수립, 도시관리계획(재정비)등을 2021년 6월까지 완료 할 계획이다.

김포시 김정구 도시계획과장은 김포시가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주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구체화하는 계획으로 여건변화에 대응하고 민원사항 등을 적극 반영하여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아름다운 도시로 우뚝 서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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