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농가 살충제 음성 판정, 소비 촉진 홍보 시식회

【서울뉴스통신】 김희백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살충제 계란 파동이 일자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검사결과 거창산 계란 모두 음성 판정으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고 23일 전했다.

또한 소비자의 불안 심리로 인해 일부 농가에서 생산된 계란이 40%로 급감하자, 거창군에서는 안전한 거창 계란 홍보를 위해 23일 거창군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구내식당에서 홍보 시식회를 가졌다.

거창군 산란계 사육농가는 “무항생제, HACCP 인증과 주 1회 품질평가원으로부터 평가를 받은 후 유통되기에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말했다. 거창군이 앞장서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함에 감사의 말도 전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청정지역 거창에서 생산된 계란은 모두 안전하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계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창군은 현재 10농가에 98만 수의 산란계가 사육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