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반입수수료 가산금 서구 특별회계 편성 촉구 방문

【인천=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인천시 서구의회 의장단(심우창 의장, 김용인 부의장, 이의상 기획총무위원장, 최규술 복지도시위원장)은 지난 23일 수도권매립지 반입수수료 가산금을 서구의 특별회계로 편성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를 방문했다.

그동안 수도권매립지 반입수수료의 50% 가산금이 매립지 주변 환경개선 및 주민지원 등을 목적으로 인천시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환경개선 특별회계로 편성, 운용되어 왔다.

그러나 지난 25년 동안 환경권, 재산권 등의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아 온 매립지 주변지역 주민과 이 지역에 대한 개발 및 경제활성화 등의 지원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구의회는 지난 제213회 임시회서 이용창 의원의 대표발의로 ‘폐기물 반입수수료 가산금 인천서구 예산지원 명문화 촉구 결의안’을, 제218회 임시회서 천성주 의원의 대표발의로 ‘수도권매립지 반입수수료 가산금 서구청 특별회계 편성 촉구 결의안’을 서구의회의원 일동으로 채택한 바 있다.

이 날 의장단은 인천시의 특별회계로 편성된 반입수수료 가산금을 서구의 특별회계로 편성, 구민이 원하는 지원 대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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