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2일까지, 교통․식품 등 4개 분야 단속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시는 8월 개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제거하기 위해 일제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자치구와 교육청, 경찰청, 식약청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정화, 식품안전, 옥외광고물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청소년보호 위반행위, 부정·불량식품 제조 판매 행위 등에 대해서는 경찰청, 식약청, 민생사법경찰과 공조해 상습적이고 고의적인 위법행위를 철저히 근절할 방침이다.

시는 또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녹색어머니회,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등의 민간단체와 함께 범시민 교통문화 캠페인과 청소년 계도 활동을 병행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유세종 시민안전실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에 대해서는 연중 점검·단속을 실시해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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