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노후, 일하는 즐거움

【인천=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에서 주관하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이 지난 23일 복지관에서 추가로 모집한 나들길가꾸기사업단 300명을 대상으로 활동교육을 실시하고 힘차게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나들길가꾸기사업단 300명은 기존 11개 사업단 1,510명에 추가로 운영하는 것으로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를 위한 쾌적한 환경조성과 더불어 노인일자리 제공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직무교육 및 안전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24일부터 각자의 활동지역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일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활동에 참여하면서 사회에 보탬이 된다는 생각에 행복하고 즐겁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을 위한 사회활동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적극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계속해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니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대한 많은 어르신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며 “노인일자리 문제 해소 및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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