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밀양시는 9월 한 달간 매주 주말 밀양시 삼랑진읍 미전리에 위치한 트윈터널에서 요정축제 ‘Fairy Festival'을 개최한다.

국내 최초로 캐릭터와 빛을 활용하여 만든 트윈터널은 밀양시의 대표 빛의 테마파크로 총 60여 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밀양의 역사를 스토리텔링화한 공간도 볼 수 있다.

총 길이 900m에 달하는 트윈터널은 빛으로 여행, 바다 속 겨울 왕국, 곰치열차를 타야 해! 신비한 용궁, 마법의 성, 프라미스 게이트, 요정의 숲, 카툰 갤러리, 사계절 카페, 기적의 나무, 플라워 가든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요정축제 ‘Fairy Festival'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9월 한 달간 매주 주말에 진행되며, 체험자가 직접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각종 체험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요정 옷을 입고 사진을 찍는 ‘요정이 되어요’, 요정 코스프레를 한 배우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요정과 찰칵!’, 비누방울 놀이, 타투와 요정 팔찌, 목걸이를 만드는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터널속의 화려한 조명은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 착각을 일으키게 하며, 이야기가 있는 터널속의 작품들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추억도 만들 수 있다.

입장료와 참가비는 별도로 유․무료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참가자가 선택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밀양시청 문화관광과 관광기획담당(055-359-5643)이나 트윈터널(주)(055-802-882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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