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직업체험 기회 제공으로 성과 인정

▲ 대전문정초등학교 학생들이 한남대학교 중앙박물관에서 고고학자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한남대 제공)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한남대학교 중앙박물관은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받았다.

24일 한남대에 따르면 중앙박물관은 교육부로부터 어린이날 특별개관, 대덕구 드림스타트 아동 기업탐방 직업체험 등 자체 프로그램 상시 진행과 우수 체험프로그램 운영,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 제공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남대 중앙박물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17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과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연계프로그램에 연이어 선정됐다.

중앙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에 인증된 것은 최근 자유학기제, 직업체험, 진로체험 등 교실 밖에서 이뤄지는 활동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고학자와 큐레이터 체험을 진행하며 많은 호응을 이룬 결과라 생각된다”면서 “앞으로도 본 관이 소장하고 있는 우수한 유물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 중앙박물관은 2016년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인증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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