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서울뉴스통신】 최인영 기자 = 양평군이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평전자과학고등학교 소망관에서 ‘찾아가는 소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양평일자리센터와 양평전자과학고등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소규모 채용박람회는 지역 실업난 해소는 물론 지역일자리 창출, 구인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이번 소규모 채용박람회는 관내 특성화고등학교와 관내 기업의 연계를 통해 관내 청년일자리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며, 10개업체 160명 이상의 일반 구직자 및 졸업예정 학생이 현장 채용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구인업체와 구직자의 1:1 현장 면접을 비롯해 부대서비스로 취업타로카드, 지문인적성검사, 스마트폰 캐리커쳐 등 구직자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현장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8월 25일까지 채용박람회 신청서를 작성, 양평일자리센터 및 읍·면사무소에 방문 및 팩스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행사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채용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구직등록 후 현장면접에 응시할 수 있다.

김학제 지역경제과장은 “매년 군청내에서 이루어지던 소규모 행사가 처음으로 특성화고등학교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학생들이 관내 기업에 관심을 가지고 취업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또한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구직자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구직상담으로 모두에게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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