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금오공고제공)지난 24일 춘천에서 열린 전국관악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관악부학생들이 기념촬영으 하고 있다.
【구미=서울뉴스통신】 손창익 기자 = 기계▪전자 모바일 분야 마이스터고인 금오공업고등학교(교장 이형규) 관악부가 지난 23일 함양에서 열린 제 42회 전국관악경연대회와 24일 춘천에서 열린 제 15회 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각각 은상을 수상, 연거푸 전국 무대서 실력을 뽐내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금오공업고등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관악부는 최혜원 음악교사의 지휘로 학생 70여명이 '한국의 힘, Oregon'를 연주, 은상을 수상했다. 금오공업고등학교는 마이스터 고등학교로서 학생들의 기능▪기술 능력 함양뿐만 아니라 창의적 감각과 문화․예술적 감성을 기르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오공고의 관악부는 오랜 전통을 이어온 학교의 대표적인 음악 동아리이며 마이스터고 전환 이후 금오공고의 교육목표 중 하나인 ‘창의적 감성리더 육성’을 위한 '1인 1자율동아리 갖기'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노력과 지도교사의 열정이 한 층 더 업그레이드돼 현재 70여 명의 단원들이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며 활동하고 있다.

평소에는 악기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어울려 재능과 끼를 펼치며 자율적으로 활동하고 큰 대회를 앞두고는 방과 후 시간뿐만 아니라 주말과 휴일, 방학 중에도 밤낮으로 연습에 매진했다.

그 결과 이번 대회의 은상 수상뿐만 아니라 제10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 은상, 제37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은상, 제40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은상 등 많은 대회에서 입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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