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수원문화재단 제5대 대표이사에 박흥식(59·사진) 전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이 30일 임명됐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1987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공보담당관, 수원화성박물관장, 재난안전관리과장, 자치행정과장, 문화교육국장, 팔달구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1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유공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다수의 표창을 수상한 박 대표이사는 해박한 행정이론과 탁월한 실무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드러운 인간관계와 따뜻한 포용력을 지녀 조직 통솔력 역시 뛰어나다는 평이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향후 2년간 수원 문화예술의 창작과 보급 및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전통문화예술의 전승과 관광사업 활성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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