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2/4분기 스마트뱅킹 포함, 인터넷뱅킹 이용건수는 9385만건으로 전분기 대비 0.3% 감소하였으나 이용금액(일평균)은 42조 3572억원으로 1.0% 증가했다.
이중 스마트폰뱅킹 이용건수 및 금액은 5816만건, 3조 720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4%, 2.6% 상승했다.
전체 인터넷뱅킹중 스마트폰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은 건수 및 금액 기준 각각 62.0%, 8.8%로 전분기 대비 확대된 것이다.
한편 6월말 현재 국내 금융기관에 등록된 인터넷뱅킹(스마트폰뱅킹 포함) 고객수■는 1억 2705만명으로 전분기말 대비 1.4% 증가했다. 동일인이 여러 은행에 가입한 경우 중복 합산했을 경우다.
이 가운데 스마트폰뱅킹 등록고객수는 8111만명으로 전분기말 대비 4.9% 늘어나 전체 인터넷뱅킹 등록고객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3.8%로 확대된 것이다.
또한, 인터넷전문은행 출현 등에 힘입어 대출신청 이용실적이 8606건, 101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229.4%(+5,993건), 252.4%(+729억원) 증가했다.
강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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