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 내달 1일부터, 전국 전 영업점서 구입

▲ 오롯 골드바(종류별).(사진=조폐공사 제공)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내달 1일부터 IBK기업은행이 조폐공사의 ‘오롯 골드바’를 판매한다.

30일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와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업무협약을 맺었다.
IBK기업은행이 9월 1일부터 전국 전 영업점을 통해 조폐공사의 ‘오롯 골드바’를 판매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IBK기업은행에 개설한 본인명의의 계좌를 통해 ‘오롯 골드바’를 구입할 수 있으며 주문 후 주문 영업점에서 실물을 인도받을 수 있다. 구입 가능 골드바는 중량 37.5g, 100g, 375g, 500g 등 4종류다.

조폐공사의 ‘오롯 골드바’는 특허 기술인 잠상(숨겨진 이미지) 기법을 적용해 위변조를 방지하고 공사 고유의 홀마크를 새겨 품질과 중량을 보증한 게 특징이다. 보증서에도 스마트기기 인식용 보안패턴을 적용해 시중 다른 골드바들과 차별화했다.

IBK기업은행은 ‘오롯 골드바’ 판매 개시를 기념해 500g 골드바 구매시 조폐공사에서 제조한 연결형 은행권 1만원권(만원 두 장짜리)과 1000원권(천원 네 장짜리) 세트를 일정 수량 소진시까지 증정한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경기 회복과 국제정세 불안으로 안전 실물자산인 골드바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은행 전 지점에서 조폐공사의 ‘오롯 골드바’를 안심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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