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군 소장 13명→중장 진급

【서울=서울뉴스통신】 조필행 기자 = 국방부는 26일, 각군 중장급 이하 진급 선발과 주요직위 보직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종섭 합참차장

합동 참모차장에는 이종섭 7군단장(육사40기), 육군 참모차장에는 구홍모 수도방위사령관(육사40기), 공군 참모차장에는 이성용 공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공사34기)이 각각 임명됐다.

육군 소장 이정기·최영철·최병혁·김승겸·이창효·황인권·안영호·김정수·남영신·이석구 등 10명은 중장으로 진급시키고 군단장·수방사령관·특전사령관·기무사령관 등에 임명할 계획이다.

해군 소장 심승섭은 중장으로 진급시켜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에 임명하고, 공군 소장 최현국·이성용은 중장으로 진급시켜 교육사령관과 공군본부 참모차장에 임명한다.

육군준장 김현종 등 10명과 해병 준장 조강래는 각각 소장으로 진급시켜 사단장에 임명한다.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에는 원인철 공군작전사령관(중장)을, 작전본부장에는 서욱 1군단장(중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국방대학교 총장에 김해석 인사사령관(중장), 육군교육사령관에 제갈용준 5군단장(중장), 육군사관학교장에 김완태 수도군단장(중장), 해군 교육사령관에 이범림 합동참모차장(중장), 공군 작전사령관에 이건완 공군참모차장(중장)이 보임된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와 관련, "국가관, 안보관이 투철하고, 연합·합동작전 수행능력과 덕망, 올바른 도덕성을 고루 갖춘 우수자를 선발하는데 주안을 뒀다"며 "능력과 전문성, 인품 및 차기 활용성을 고려하여 군을 선도해 나갈 인재를 엄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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