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6개월 미만 영아 가족, 만성질환자 등 우선대상

【목포=서울뉴스통신】 박승규 기자 = 목포시가 오는 16일부터 무료 접종 대상자에서 제외된 시민 중 인플루엔자 감염에 취약한 우선 접종 권장대상자를 중심으로 유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인플루엔자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유행 시기 이전에 고위험군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6~59개월 소아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우선 실시하고 있다.

유료접종 희망자 중에서 고위험군에게 인플루엔자를 전파시킬 위험이 있는 만 6개월 미만 영아 가족과 인플루엔자 감염 시 합병증 발생이 높은 만성질환자를 중심으로 10~11월 우선 접종한다.

현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백신은 3가와 4가 등 2가지가 있는 데 3가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권장주가 포함된 백신으로 전국 보건소에서 국가예방접종사업과 유료접종사업으로 사용되고 있다.

4가백신은 3가백신 권장주외 B형 바이러스 백신주가 더 포함된 백신으로 36개월 이후부터 대상자의 선택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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