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서울뉴스통신】송영규 기자 = 무안군 현경면 노인분회(회장 이석진)가 주관한 '2017년 현경면 노인의 날' 행사가 지난 11일 현경중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의식과 복지증진 및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동진 군의회 의장, 정양수 노인군무안군지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어르신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난타공연을 비롯해 동동구리무, 현경면 합창단 공연, 건강체조 등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 및 기념사․축사와 점심 나눔 행사 이후 초청가수 공연, 어르신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한 때를 선물했다.

이석진 현경면 노인분회장은 기념사에서 “100세 시대를 맞아 베푸는 삶을 실천해 아름답고 공경 받는 노인이 되도록 모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동진 군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고가 없었다면 현재의 무안군도 없었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무안군에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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