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서울뉴스통신】 이재남 기자 = 제천시는 오는 19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시 관내 국가지원지방도와 지방도 및 시군도에 대해 ‘2017년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도로 건설 및 정비 등 도로 계획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1회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국가지원지방도 3개 노선, 지방도 3개 노선, 시군도 25개 노선 등 법정도로 31개 노선이며, 조사인원은 186명이 동원된다.

교통량 조사원은 각 조사지점 가장자리 안전한 곳에 배치되 차량통과 대수를 차종별, 방향별, 시간별로 조사표 서식에 기록하게 된다.

시는 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선 사전 답사 후 교통량의 갑작스런 변화가 없는 구간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조사원에겐 자체교육을 통해 교통량 조사 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 정책 수립의 자료로 활용될 이번 교통량 조사가 안전하고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