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 14일(토) 세종도원초등학교 과학실에서 진행한 행사 장면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서울뉴스통신】 김지온 기자 = 세종도원초등학교(교장 박희신, 이하 도원초)는 지난 14일(토) 소프트웨어에 흥미가 있는 학생 29명과 학부모 29명, 총 58명을 대상으로 교내 과학실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꼬마 로봇 캠프(이하 로봇 캠프)」를 실시했다고 17일(화) 밝혔다.

이번 로봇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대안 교육으로 기존의 교과서 위주의 암기식 수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소프트웨어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엔트리(ENTRY)* 체험하기 ▲다양한 센서를 이용한 햄스터 로봇 자율주행차 만들기 ▲햄스터 로봇으로 단체 축구 게임하기 프로그램 순으로 운영됐으며,부모와 자녀가 한 팀을 구성하여 직접 로봇을 제작하고 코딩작업을 함으로써 자녀의 컴퓨팅사고력을 향상시키고 가족 간의 대화를 통해 친밀감을 증진시키는 시간이 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4학년 방상언 학생은 “평소 장난감으로 가지고 놀던 자동차에 이런 과학기술이 들어 있다는게 신기했고, 앞으로도 로봇과학을 더 공부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희신 교장은 “소프트웨어 교육주간을 맞아 학생들에게 새로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이번 로봇 캠프를 통해 미래직업에 대한 다양한 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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