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울뉴스통신】 김지온 기자 = 청주시는 19일 오전 7시부터 20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군도 29개 노선에 대한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고속국도, 일반국도, 국지도, 지방도 교통량 조사와 연계해 차량통행량의 합리적 분석을 위해 조사 노선을 사전 답사해 각 노선별로 조사지점을 선정했다.

조사기간 동안 시는 조사지점을 통과하는 차량수를 시간대별, 차종별, 방향별로 조사할 계획이다.

교통량 조사결과는 국도 등 상위 도로와 연계해 도로의 혼잡 상태를 반영하고 군도 및 농어촌 도로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도로정비 수요 계획과 우선순위 등을 판단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군도 교통량 조사 결과가 군도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우선순위를 평가하기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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