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울뉴스통신】 고영신 기자 =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이 환경분야 측정분석 우수기관으로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2017년 측정분석기관 숙련도 평가’에서 환경분야(수질, 먹는물, 대기, 실내공기질, 폐기물, 토양, 환경유해인자) 모든 항목 만족 평가를 받아‘적합’ 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06년부터 올해 까지 12년 연속 기록이다.

또한 10월에 실시한 수질·토양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도 ‘적합’으로 평가 받아 국내와 국제 수준의 시험·검사 시스템 구축 운영하게 되었다.

숙련도 시험은 '환경오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측정분석 능력을 향상시키고 측정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국제숙련도에서 수질·토양분야 시험항목인 유기물, 중금속, 유류 및 유해화학물질 등 29개 항목으로 전 항목의 평균 Z값이 0.64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연구원은 국내·국제적으로 입증된 환경분야 검사기관으로 환경 민원관련 시료를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로 환경오염 예방과 환경오염 사고시 오염원인 규명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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