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울뉴스통신】 최영석 기자 = 경기도는 18일 오전 보건복지부로부터 ‘경기도의 일하는 청년정책 시리즈 3개 사업’(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일하는 청년연금·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예산) 동의 공문을 공식 접수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8월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요청했었다. 보건복지부는 도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에 대해 변경보완 없이 원안 동의했다.

이는 청년들의 구직난과 중소기업의 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으로 기존 사업과 차별성을 갖고 있고, 사회보장법 제정 취지에 부합한 것으로 판단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도는 설명했다.

한편 이번 동의에 따라 도는 내년도 예산에 1,484억원 규모의 일하는 청년시리즈 예산을 수립, 본격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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