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울뉴스통신】 최영석 기자 = 수원시가 개발하는 청소년 진로진학 통합서비스 앱 ‘마플 My Plan’이 다음달 19일 출시된다.

수원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진로상담교사, 진로 코치,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플 My Plan’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앱 개발 진행 상황을 알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원시는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교육·체험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진로진학 통합서비스 앱’ 개발을 기획했다. ‘마플 My Plan’은 청소년들에게 1대1 진로진학 정보·상담, 진로체험 활동, 각종 청소년 참여 행사·프로그램 정보 등을 제공하는 ‘진로진학 원스톱 서비스’다.

‘마플 My Plan’은 지난해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지자체별 생애주기 맞춤형 서비스 활성화 방안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는 특별교부세 1억 원으로 개발하고 있다.

수원시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앱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차례 ‘마플 My Plan 개발 사업 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수원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마플 My Plan’은 우리 시 청소년들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창구 구실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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