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심층면접 11월9일 최종합격자 발표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2018학년도 마이스터고의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80명과 동아마이스터고 200명 등 280명이다. 내달 1일 심층면접과 직업기초소양평가를 거쳐 최종합격자는 11월9일 발표한다. 2017학년도 마이스터고 신입생 전형에서는 2.63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대전지역 마이스터고는 최고의 교육으로 중견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전문계 특성화 고교로 졸업 이후 우수기업 취업, 특기를 살린 군 복무 등 우리나라 최고의 기술명장(Meister)을 양성하는 학교로 학비면제는 물론 학생들의 교육 집중을 위해 쾌적한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우수 모델로서 100% 취업을 목표로 학생의 성공적인 노동시장 이행을 유도하고 있으며 우수한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교육 내용을 교육과정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교사와 학생간의 원활한 상호작용과 체험중심의 수업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항로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최고의 기술교육환경에서 최고의 전문가들이 최고의 인력을 양성하는 마이스터고 교육을 통해, 대전의 마이스터고가 한국의 명문학교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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