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달간 2만명 입당 ‘러시’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전경.(사진=더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의 당원 수가 1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대전시당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총 당원 수는 10만6031명으로 8월31일 기준의 8만5921명에서 한 달 만에 약 2만명이 증가했다.

이 중 1000원 이상 당비를 납부하는 권리당원은 8월31일 기준 1만1143명에서 9월 30일 기준 3만3752명으로 약 2만2000명이 늘어 전체 당원의 32%을 차지한다.

최근 5년간 약 3~4%대의 증가율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몇 달 새 폭발적인 당원 증가를 보인 것이다.

이는 지난 촛불대선 이후 정치와 정당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가 높아진 것과 함께 내년도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출마 예정자들의 적극적인 입당원서 제출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 것으로 분석된다.

박범계 시당위원장은 “대전 당원이 10만명을 넘어선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대전시민의 기대에 응답하고 부응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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