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밀양시는 17일 개최된 밀양시민의 날 행사와 연계, 전통시장 내 야시장 먹자골목을 운영하여 행사에 나온 시민들에게 저렴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우리은행~향촌식당 앞까지 시민들이 편히 앉아 즐길 수 있도록 탁자 80개와 의자 160개를 준비하고, 600여명의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떡갈비, 파전, 족발, 통닭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내일전통시장 이양화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에서 올해 네번째 시도하는 야시장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행사주변 상점의 매출이 증가 되고, 상인들 스스로 행사를 준비 및 운영하여 자생력 강화에 도움이 됐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지속적으로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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