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26일 중 배정 발표 예비소집 2월1일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18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시행 계획을 공고하고 신입생 배정 업무를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2018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대상자는 2017학년도 대전관내 초등학교 졸업예정자와 초등학교 졸업자로서 중학교를 배정 받은 일이 없는 자이며 원서작성 기간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다. 이사로 인해 주소지가 변동 된 경우 오는 12월22일까지 이전된 자에 대해 원서를 수정할 수 있다.

또한 2018년 1월19일 전산추첨 하며 배정결과는 내년 1월26일 오후 3시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로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초․중등교육법시행령 제68조 및 제71조’에 의거 출신 초등학교가 속하는 학교군 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선복수지원 후 전산추첨에 의해 배정된다.

또한 주소지에 해당하는 학교군에 속한 학교를 희망순위로 지원하고 1지망 학교에 지원 학생이 학교 정원과 같거나 적으면 100% 배정, 1지망 학교에 지원 학생이 학교 정원을 초과하는 경우 무작위 전산추첨으로 배정한다. 제1지망 탈락자는 제2지망~제5지망(학교군 마다 지망학교 수는 다름)대로 순차적으로 전산배정 된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2018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업무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초등학교와 달리 중학교는 학교별 정원이 있어 원하는 중학교로 배정되지 못할 수도 있음을 양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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