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배심원단은 19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을 고려 16개 구‧군의 인구비례에 따라 무작위로 참여희망자 550명을 선발한 후 전화면접을 통해 50명을 최종 확정했다. 한편 전화면접에서 단체장과의 직계가족이나 정당의 주요당직자 등은 제외했다.
시민배심원단은 ▲도시(도시재생‧안전‧교통) ▲경제 ▲문화(관광)․복지 ▲해양(수산)․환경 ▲균형발전 등 5개분과의 심의안건에 대해 평가․심의한다. 심의안건은 민선7기에도 계속 진행해야할 사업, 이행후에도 계속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 등으로 일자리, 김해신공항, 서부산시대, 다복동, 클린에너지 등이 포함 되어 있다.
시민배심원단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1차회의(기초교육)에 이어 오는 11월3일.17일 2차례 정식회의를 개최해 분과별 심의결과에 대한 최종토의를 거쳐 다음달 최종 결과보고서와 권고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채택된 배심원단 보고서는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방침이다.
서병수 시장은 10.23일 1차회의시 시민배심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공약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와 평가를 하여 좋은 의견을 제시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부산경남 취재본부 최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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