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9일 하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축제, ‘2017 특수교육대상학생 스포츠클럽 한마당’를 개최했다.<사진=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9일 하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축제, ‘2017 특수교육대상학생 스포츠클럽 한마당’를 개최했다고 20일 전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한 이번 스포츠클럽 한마당은 도내 18개 시‧군 총500여명의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보호자, 학교 관계자 등이 참가하였으며 풋살, 스포츠스태킹, 플로어볼 등 5개 정식 종목과 컬롤링, 티볼 등 3개 체험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참가선수단들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 및 버블쇼를 준비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성남시에어로빅연맹 관계자들의 준비운동 및 체조를 통해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경기도 체육영재 발굴육성사업과 관련, PAPS-D(장애학생체력검사)용인대학교 및 성결대학교가 부스 운영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기초체력 및 체형검사를 통하여 신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과학적으로 안내하여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장호철 사무처장은 “참가학생 및 관계자분들의 만족도 및 참여도를 높이기 위하여 도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학교 관계자분들께서도 끝까지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교육청 권오일 특수교육과장은 “선의의 경쟁도 중요하지만, 스포츠 축제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며, 우애를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