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공기질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전기자동차가 점차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충전소를 추가 설치해 전기자동차 운행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현재 과천 지역에 등록된 전기자동차 수는 총 27대이다.
기존에 운영되던 과천 지역 내 전기차 충전소는 시청과 갈현동주민센터 2곳이었으며, 최근 과천동 뒷골7 공영주차장에 충전소가 새로 설치됐다. 과천시는 현재 문원동 주민센터와 관문체육공원, 별양동 삼성SDS 앞 공영주차장, 추사박물관 등에 충전소 설치 공사를 진행 중이다. 추사박물관 충전소는 11월중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과천시는 전기자동차 충전소 확대로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자동차 구매의사를 가진 시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구매를 고려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남부 취재본부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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