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운 총무원장 임명장과 신분증 수여

▲ 편백운 총무원장(사진 우측)으로부터 태고종 청년회장 임명장을 수여받은 뒤 송태훈 회장이 나란히 기념촬영을 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류재복 기자)

【서울=서울뉴스통신】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은 25일 (주)안중근 송태훈 대표를 한국불교태고종 청년회 회장으로 임명했다.

지난달 23일 제26대 태고종 총무원장으로 공식 임기를 시작한 백운 스님은 이날 오후 1시, 총무원 2층 접견실에서 가진 임명장 수여식에서 직접 송태훈 대표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백운 총무원장은 “한국불교태고종을 활성화 시키는데 송 대표의 역할이 크다”면서 “태고종 한국불교청년회 회장으로서 열심히 활동을 해 줄 것을 믿고 기대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태훈 대표는 “총무원장님의 취지를 받들어 태고종의 발전에 열심히 힘을 쏟겠다”면서 “앞으로 청년불자 집중 양성을 위해 법회, 행사, 사업, 템플스테이,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임명 소감을 밝혔다.

불교청년회의 활동은 성지순례, 3000배 철야정진, 부처님오신날 등의 행사를 비롯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수행 등 활동의 폭이 넓다.

임명장을 받은후 송태훈 회장은 “앞으로 신입회원을 위한 멘토링 제도를 별도로 운영, 신입 청년불자들이 불교와 사찰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또한 체계적 임원조직을 갖추고 활성화된 청년회를 꾸려가겠다”면서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한 걸음 더 나아가 청년불자 포교의 중흥을 이끌겠다”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