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1시 개막식 예정

【전주 = 서울뉴스통신】 청정 전북 무주군(황정수 군수)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들을 한 곳에 모아 전시·판매하는 제3회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대축제가 오는 3∼5일 무주읍 예체문화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1614m 덕유산 고랭지가 길러낸 안전한 먹거리 무주농산물들을 자랑하는 농특산물축제로, 단일 규모로는 전국 최대 규모다. 축제 개막식은 3일 오전 11시로, 이에 앞서 이곳 무주는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주변에 다채로운 관광지들이 자리하고 있어 오색 단풍의 자연향과 어울어져 가을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농특산물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무주의 정직한 땅에서 착한 농부들이 생산한 천마, 사과, 오미자, 고추, 호두, 버섯, 고구마, 마늘, 콩, 배추 등 신선하고 질좋은 농특산물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가족, 아트프단지부녀회원들과 함께 방문, 관광도 하며 추억의 시간을 만들어 보는 쏠쏠한 재미가 그만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외지에서 찾으시는 분들이 많은 만큼 풍성한 무주의 농특산물과 함께 무주의 인심을 담아드리고자 도시의 마트보다도 저렴하게 판매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고 "농특산물 대축제에 어울리도록 흥겨운 축제의 장을 연출하는데 마지막까지 혼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떡메치기, 두부 만들기, 반딧불 머루한우 시식, 기능성 버섯 관람, 전통농기구 전시회 등과 함께 꽃동산, 사과탑, 포도탑, 7080추억의 체험코너 등 포토체험존도 만들어 놓을 계획이다.

문의)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063)320-2841~2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