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 해양경찰서 전경.
【완도=서울뉴스통신】 송영규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지난 4일 완도군 금일읍 구동리 인근 해안가에서 변사체를 발견하여 수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지난 4일 오전 8시 10분경 완도해경 상황실로 금일읍 구동리 인근해상에 선박이 걸쳐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과 파출소 경찰관을 급파하여 좌주선박 S호(양식장관리선, 1.31톤)를 확인하고 인근 해안가를 수색 하던 중 오전 9시 20분경 선박과 멀리 떨어지지 않은 해안가 해초더미에서 선장 김모씨(57세, 남)를 발견하였다.

한편, 완도해경은 S호가 3일 낮 10시 30분경 출항하여 돌아오지 못한 사실을 확인하고, 사고선박 상태 및 인근선박 목격자를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원인 등에 대하여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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