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정화활동·구조기법 공유…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구현

【완도=서울뉴스통신】 송영규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관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개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남소방서, 완도 119안전센터 구조대, 해양구조협회, 완도해병전우회가 참석한 가운데 △사고 발생 시 업무협력 방안 △다양한 사고 유형에 따른 구조기법 △신규 도입장비 운용법 등을 공유하며 구조역량 및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구조 업무를 담당하는 민·관이 한자리에 모여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동참하며 팀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김영암 서장은 “유관기관 간 협동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초기대응력 제고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합동훈련으로 구조역량을 강화해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