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서울=서울뉴스통신】 사단법인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는 지난 20일 세종시 조치원읍 수정웨딩타운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제 16대 회장에 위우량 회장이 당선됐다고 21일 밝혔다.

신용식 전 중앙회장의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으로 당선된 위우량 회장은 부산신체장애인복지회 회장을 지냈으며, 이번 총회는 전체 대의원 61명이 참석, 과반 수 이상 득표로 당선됐다.

법인은 1981년 10월 설립되어 국내 장애인 단체로는 국제연합(UN)에 등록된 단체이며, 산하에 전국 15개 시, 도복지회와, 210여개의 시,군,구 지부를 두고 있으며, 250만 장애 당사자와 비장애인이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구현하고자 노력하여 왔다.

신임 위우량 회장은 회장당선 인사말에서 “'도움받는 복지회에서 도움주는 복지회로' 캐치프래이즈로 지난8년간 우리 복지회를 반석위에 올려 놓으신 신용식 명예회장님의 뜻을 잘 받들어 2007년부터 지금까지 이어 온 ‘사랑의끈 연결운동’, 1:1 멘토링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국민복지운동으로 확대해 나가 장애학생들의 안정된 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을 약속한다"며 "전국조직의 활성화와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서 시도복지회의 기능을 강화해 안정된 수익창출을 도모, 신뢰받는 복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위 회장은 이어 "지난 선거운동기간 난무한 상대방 헐뜯기 그리고 중앙회가 마치 범죄 집단이라도 되는 것처럼 허위사실유포 등 선거관련불법 행위등에 대해선 엄중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법률팀과 의논, 두 번 다시 불온세력들에 의해 우리복지회의 근간이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임 위우량 회장의 취임식은 12월 7일 이후로 예정돼 있으며, 회장의 임기는 법인등기부등재 후로부터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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