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생에게 큰 도움이 되기는 어렵지만 주변에서 본인들을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면 조금이나마 위안이 주고자 하는 마음에 수능 연기가 발표 된 이후 11. 16(목) 15시에 서구자원봉사센터에 20여명의 자원봉사자(달성고 1~2학년 학생, 학부모)들이 모여 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한 음료 및 사탕으로 응원의 메시지와 수능 날 먹을 간식을 함께 준비하였다.
이날 참여한 김현석(달성고 1학년)은 “2년 뒤 치를 수능을 생각만 해도 떨림이 생기는데 이렇게 주위에서 응원해 주고 용기를 준다면 조금이나마 긴장이 덜 할 것 같아요. 아무쪼록 우리 학교 선배님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수능을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들이 아무런 탈 없이 잘 치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요”라고 응원을 말을 남겼다.
대구경북 취재본부 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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