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평창윈터페스티벌 신현식 총감독이 위촉장을 받고 있다.
【평창=서울뉴스통신】 송민혁 기자 =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22일 평창군청 소회의실에서 2018 평창윈터페스티벌 총감독에 신현식 관광학 박사를 위촉했다.

현장형 학자인 신현식 총감독은 2016 평창효석문화제, 2017 평창윈터페스티벌의 총감독을 역임하고, 평창효석문화제를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에서 우수축제로 업그레이드 하는 성과를 만들었으며, 평창윈터페스티벌의 ICE페스티벌 평창송어축제를 강원도 우수축제 선정으로 이끈 지역축제 전문가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신현식 총감독은 “동계올림픽 특구사업으로 운영되는 평창윈터페스티벌을 올림픽 개최국인 대한민국의 대표 겨울축제로 구현하여, 올림픽 이후 포스트평창의 핵심콘텐츠로 발전 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고, 진부면(평창송어축제/얼음)과 대관령면(대관령눈꽃축제/눈)을 평창윈터페스티벌로 통합해 평창군이 국내 겨울관광의 메카가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윈터페스티벌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종목인 눈(Snow)과 얼음(Ice)을 겨울(Winter)이라는 테마로 묶어 진부면 평창송어축제를 아이스(Ice) 테마 제1축제장으로 지정하고, 대관령면 대관령눈꽃축제를 스노우(Snow) 테마 제2축제장으로 지정해 통합시킨 축제이며 두 축제장 간에 차량이동 거리는 약 15분 정도이다.

평창윈터페스티벌은 오는 12월 22일부터 2018년 2월 25일까지 개최된다.

제1축제장인 평창송어축제는 오는 12월 22일부터 2018년 2월 25일까지 송어얼음낚시, 송어맨손잡기 등 얼음을 테마로 한 다양한 행사와 함께 개최된다.

또한 제2축제장인 대관령눈꽃축제는 2018년 2월 7일부터 2월 22일까지 16일간 송천 일원에서 눈조각 전시, 알몸마라톤 대회, 생활문화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눈꽃축제 사전행사장이 열리는 대관령 차항2리 눈꽃마을에서는 송어축제와 같은기간 동안 눈썰매 등 겨울놀이 체험장으로 사전 운영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올 겨울에는 평창윈터페스티벌과 함께 올림픽 개최도시 평창으로 겨울여행을 떠나보시길 추천 드린다”며 “신현식 총감독과 함께 지역주민과 행정이 하나 되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발전시킬 대표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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