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수 씨는 ‘할아버지와 단오’라는 수필로 미사여구가 없는 진솔함이 독자들에게 공감을 주었다는 심사평을 받으며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이성 구로구청장 외 문학광장 김옥자 문학박사 등 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시상식에서 박남수 담당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을 홍보해 문인들에게 감명을 주며 성공개최에 힘을 보탰다.
이번 수상으로 수필가에 등단하게 된 박남수 씨는 “앞으로 겸허하게 따뜻하고 진솔한 글로 독자들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등단소감을 밝혔다.
강원 취재본부 강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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