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필가로 등단한 강릉시 공무원 박남수 씨
【강릉=서울뉴스통신】 강현오 기자 = 강릉시청 회계과에 근무하는 박남수(54세·강릉여고·강릉원주대학 행정학 석사)씨가 지난 25일 서울 구로 아트밸리극장에서 개최된 '문학광장 제67회 신인문학상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수필가로 등단했다.

박남수 씨는 ‘할아버지와 단오’라는 수필로 미사여구가 없는 진솔함이 독자들에게 공감을 주었다는 심사평을 받으며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이성 구로구청장 외 문학광장 김옥자 문학박사 등 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시상식에서 박남수 담당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을 홍보해 문인들에게 감명을 주며 성공개최에 힘을 보탰다.

이번 수상으로 수필가에 등단하게 된 박남수 씨는 “앞으로 겸허하게 따뜻하고 진솔한 글로 독자들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등단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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