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개방형 혁신생태계 조성·도시발전 상호협력
이번 협약은 시민 스스로 문제와 해결책을 찾아가는 새로운 혁신 수단으로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리빙랩’(Living Lab)을 대구의 사회혁신, 도시혁신, 산업혁신에 적용하기 위해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해 나가는 한편, 대구가 한국 리빙랩 확산의 거점으로 전 세계 400여개 리빙랩 네트워크와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그간 혁신을 위한 여러 활동이 있었지만 시민은 사용자나 수혜자에 그친 경우가 많았다”며 “이제는 시민이 주체가 된 혁신, 시민 속에서 이루어지는 혁신이 모색되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유럽의 30년 시민참여 이노베이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리빙랩 개념은 우리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경북 취재본부 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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