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 13일 여수 엠블호텔…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남 ICT산업 융합전략

【전남=서울뉴스통신】 송영규 기자 = 전라남도 내 ICT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된다.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 이하 ‘진흥원’)은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여수 엠블호텔에서 ‘전남 ICT산업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남 ICT산업 융합전략’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8 ICT사업 정책방향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ICT 미래의 장 △ICT 새로운도전 △ICT 성장엔진 총 3개의 트랙으로 구성된다.

‘ICT 미래의장’ 트랙에는 4차 산업혁명 관련 특강과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한국IBM 이석영 이사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ICT역할’에 대해, 광주과학기술원 안창욱 교수가 ‘인공지능, 창의성에 도전하다’라는 주제로 특강하고,조선대학교 문래영 교수와 빅히스토리협동조합 김서형 이사장이 '소프트웨어, 지금이 미래다(Future is Now)'라는 주제에 맞춰 청중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듣고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ICT 새로운도전’ 트랙에는 빛가람 스타트업 창업자와 도내 대학과 창업동아리 등을 중심으로 ‘왜 창업을 해야하는가?, 창업 성공과 실패에 대처하는 자세’ 에 관해 이야기하고 유명 엑셀러레이터와 엔젤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데모데이 피칭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ICT 성장엔진'에서는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의 역할과 비전 및 전남 ICT융합산업이 나아갈 길 주제로 비전 포럼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지역 우수 ICT기업 제품전시 및 진흥원 ICT관련 사업소개, SW품질 관련 책자 무료 배포, 기업인의 밤(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ICT관련 기업인들에게 매우 유용한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오창렬 진흥원장은 “올 한해 동안 지역 ICT발전을 위해 노력한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차년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기업간 상생할 수 있는 미래비전 논의를 위해 지역 ICT기업 관계자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믹스 홈페이지(https://onoffmix.com/event/119854)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사전접수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SW산업지원팀(061-339-6953)으로 문의하면 안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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