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서울뉴스통신】 박태선 기자 = 제34회 삼척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7일 오후 7시 30분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추억의 노래”라는 주제로 위남섭 교수의 지휘 아래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된 37명의 단원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외 오페라 무대 및 각종 연주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정상급 테너 김남두의 수준 높은 초청 공연과 색소폰 연주자 허민, 삼척어린이합창단(지휘 김성희)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무료 공연으로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별도의 예약 없이 공연당일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으로 입장하면 된다.

한편, 삼척시립합창단은 지난 1995년 창단하여 매년 2회 정기연주회 개최를 비롯한 활발한 공연활동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삼척시립합창단은 11월부터 '삼척시립합창단 시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추진하여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한 병원, 요양원의 환자 및 입소자들을 직접 찾아가 공연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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