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밀양시 삼문동 주부민방위기동대는 겨울철을 맞아 6일 관내 저소득 한부모 세대 80여 가구를 방문해 손수 빚은 칼국수로 나눔봉사 활동을 펼쳤다.

삼문동 주부민방위기동대는 평소 지역사회의 생활안전 지킴이로서 역할은 물론 환경정비, 꽃길 가꾸기, 어려운 이웃돕기 등 25명의 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아름답고 훈훈하게 만들어 나가는데 합심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칼국수 나눔 봉사는 삼문동 둔치의 시민화단관리로 얻은 수입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봉사를 실천하여 그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이명숙 주부민방위기동대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봉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성건 삼문동장은 “바쁘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솔선 실천해주신 주부민방위기동대원들의 따뜻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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