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지도 점검은 다수인에게 먹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냉·온수기 및 정수기를 설치한 사업장으로 의료기관과 어린이집,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 29곳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냉·온수기 및 정수기 설치 장소 적합 여부(실외 또는 직사광선이 비추는 장소, 화장실 주변, 냉·난방기 앞 설치 금지), 필터교환 및 청소 소독 실시 여부, 관리카드 비치 및 기록 여부 등이며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이혜영 상하수도과장은 “먹는 물은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므로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부산경남 취재본부 문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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