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마을 58세대 안전하게 각 가정 LPG 공급

▲ 7일 대전 대덕구 용호동 하용호마을 LPG배관망 구축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갖고 있다.(사진=대덕구청 제공)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대덕구는 7일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개발제한구역인 용호동 하용호마을 LPG배관망 구축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으로 1톤 LPG소형저장탱크 1기와 공급관로 약 700m를 매설했으며 가스공급을 지역 업체가 담당하도록 해 안전하게 LPG를 공급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2017년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개발제한구역 5개 마을 58세대에 추진했으며 이번 하용호마을 준공을 끝으로 모든 공사를 마무리해 각 가정에 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박수범 구청장은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통해 그동안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각종 제한을 받아 불편함을 겪었던 주민들이 저렴하면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난방과 취사를 할 수 있어 따뜻한 겨울철을 지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과 질을 높일 수 있는 에너지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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