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대전시의회 본회의 의결·확정 예정

▲ 박병철 대전시의원.(사진=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박병철 대전시의원(더불어민주당․대덕구3․교육위원장)이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신입생 2400명을 위한 교복구입비 6억원을 확보했다.

저소득층 교복구입비는 지난 7월 박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시교육청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안’에 따라 대전지역 중․고교에 입학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자녀의 동복과 하복 구입비로 지원되며 관련 예산은 15일 열리는 대전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박병철 의원은 “저소득층 고등학생 석식비에 이어 교복구입비 지원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은 낮추고 학생들의 학업 집중도는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교육복지를 실현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가정형편을 이유로 꿈과 희망을 포기하는 청소년이 없도록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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