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구청 중회의실 주간업무회의 주재

▲ 11일 박수범 대덕구청장이 구청 중회의실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히고 있다.(사진=대덕구청 제공)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박수범 대덕구청장이 주요 현안 사업과 국·시비 확보로 추진되는 주력 사업과 관련해 철저한 업무 다지기를 주문했다.

박 구청장은 11일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도시철도 2호선 30억원과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10억원, 회덕IC 연결도로 7억4000만원, 철도 정비창 인입선 이설 8억원 등 총 217억원이 확보된 국․시비 사업을 일일이 거론하면서 “청렴도 전국 1위와 부채 제로(Zero) 자치구로서 내년도 국·시비가 반영된 각종 현안사업이 차질 없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력 업무에 대한 철저한 업무 다지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도 주요사업과 관련해 “내년도 본예산을 기반으로 부서별 주력사업을 선정해 구체적인 추진 계획 등을 내년 첫 확대간부회의 때 보고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내년에는 SOC(사회간접자본) 사업보다는 복지와 일자리 사업에 달라지는 부분이 많다”며 “복지나 일자리 담당부서에서는 관련 당사자들이 내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지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말하는 등 내년도 주요 업무에 대한 꼼꼼한 업무 챙기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과 시설에 대한 철저한 돌봄이 필요하다”며 “각 동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안부 살피기와 강설에 따른 눈 치우기와 시설 안전에도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청렴도 조사에서 대덕구가 전국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1위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서도 “공직자들의 청렴에 대한 인식과 노력 덕분에 이러한 결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자 상을 계속 이어나가 부패제로 대덕구의 명예를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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