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서울뉴스통신】 최인영 기자 = 남양주시 리.통장 들이 지난달 15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민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남양주시 리·통장연합회는 지진으로 인한 주택 파손과 관광객 감소 등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포항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포항 과메기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특히,남양주시 리·통장 연합회 김용완 회장은 “현재 포항에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많은 성금과 물품이 지원되고 있지만 포항을 직접 방문하여 지역의 특산품을 많이 이용하는 것이 진정으로 포항시민을 위하는 길이라 생각한다. 포항시 죽도어시장등을 방문하여 과메기․대게 등의 특산물을 구입하는 것이 다소나마 포항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이석우 남양주 시장은 “엄동설한 속에서 깊은 맛을 내는 별미 과메기처럼 포항시민들이 강인한 정신으로 어려움을 조속히 극복하길 희망하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단체에서 포항시를 방문 포항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 힘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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