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서울뉴스통신】 최인영 기자 = 이천시는 지난 7일 한국 4-H 운동의 70주년을 맞이해 ‘4-H 정신이 담은 농업 6차 산업 시대의 우리 역할’이란 주제로 이천‧여주‧양평‧광주 4-H 지도자협의회 ‘4개 시‧군 합동 연찬교육’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병돈 시장을 비롯해 김윤배 경기도 4-H 지도자협의회장, 이천시 4-H 지도자협의회원 및 여주‧양평‧광주 4-H 지도자협의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이날 합동 연찬교육은 김윤배 경기도 4-H 지도자협의회장의 특강 및 각 시‧군 지도자4-H 협의회 간 종합토의 등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타 시‧군과의 연대 및 회원 간의 결속을 강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곽영홍 이천시 4-H 지도자협의회장은 “한국 4-H 70주년을 맞이해 4-H 이념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이천시에서 가질 수 있어서 매우 뜻 깊다”며 “해방 직후 농촌부흥을 위해 시작했던 운동이 지금까지 이어져 4-H 정신으로 청소년들을 육성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회원들에게 4-H 지도자협의회로서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한편, 이천시 4-H 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979년 4-H 활동을 했던 선배들이 ‘이천군 4-H 후원회’ 결성을 시작으로 ‘이천군 4-H 동문회’활동을 거쳐 현재는 ‘4-H 지도자협의회’로 자리 잡았고, 후배 4-H 회원들의 후원과 농가 소득 증대 및 복지농촌건설에 앞장서는 등 이천시 4-H 연합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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