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오산시는 오는 15일까지 하절기 대비 관내 공공체육시설 정기점검 및 소규모 체육시설에 대한 자율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제 정비대상으로 공공체육시설 21개, 소규모 체육시설 249개, 간이운동장에 있는 소규모 체력단련시설 62개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1회식 정기 점검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점검은 공공체육시설의 경우 민·관 전문가로 편성된 점검반이 대상시설물의 구조별 특성에 따라 균열, 누수, 부식 등 시설물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소규모체육시설의 경우(체육도장업, 골프연습장업, 체력단련장업 및 당구장업 등) 사업주가 시에서 배부한 점검표를 토대로 본인의 사업장을 자율적으로 점검해 사업장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취약부분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보수를 통해 시민들이 체육시설 이용 시 불편함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지역 주민이 건강관리를 위해 자주 사용하는 공공체육시설 및 소규모 체육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체육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