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서울뉴스통신】 최인영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 보건복지부 주관 2017년 복지행정상 시상에서 2개 분야『지역사회보장계획 & 복지전달체계개편』‘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지역복지사업평가는 ‘지역사회보장계획(법적 평가)’과 ‘복지전달체계 개편 (우수사례 공모)’분야의 7개 과제에 대해 실시한 평가로 127개의 시도·시군구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하였다.

이 중 남양주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분야의 최우수상과 ‘복지전달체계 개편(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분야의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과 포상금 6,000만원을 받게 되었다.

이로써 남양주시는 전국 최초로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그동안 남양주시는 다핵화된 지역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남양주시만의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마련에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희망케어센터와 행정복지센터를 기반으로 복지, 문화, 체육 등 넓은 의미에서 시민의 생활 만족도와 체감도를 높이는데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관협력으로 명실공히 복지 선진도시로의 면모를 갖춘 남양주시는 8개 행정복지센터와 희망케어센터, 읍면동 복지넷(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보호체계를 구축하여 주민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시민편의의 현장 중심 강화를 위한 남양주만의 복지전달체계 확립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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